대통령실에 반입되는 택배를 검색할 시설의 신축비를 포함해 대통령실 이전 관련 예산이 추가로 34억 원 책정된 사실이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실이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은 내년도 대통령실 예산안을 보면 대통령 경호처는 용산 대통령실에 택배와 우편물 정밀 검색을 위한 통합검색센터를 새로 짓겠다며 24억 7백만 원을 편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대통령실 경내에 설치할 국빈 환영식장 카펫 제작 비용 8천만 원 등 모두 5억 6천2백만 원을 배정했고, <br /> <br />대통령 비서실은 또, 대통령실 이전 1주년 기념행사 비용으로 5억 원을 책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기재부 예산안에서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예산으로 추가 파악된 금액만 34억 6천9백만 원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임오경 의원은 대통령실 이전 비용이 496억 원이라더니 내년도 예산안에서 숨바꼭질하듯 비용이 추가로 발견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민생 위기에 처한 국민을 위한 예산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윤태 (hwangyt264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2105174272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